LS산전이 회사 주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성을 전했다.
LS산전은 31일 본사와 안양연구소 신입사원 20여명이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했다.
LS산전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 중 일부를 모금하는 `참사랑999 플러스` 기금을 이용해 이뤄졌다. 어르신에게 직접 떡국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가정에는 방문해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박용상 LS산전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른께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 구성원이 나눔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자주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시점에 맞춰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