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에서 26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4Q16 면세점이 이끈 외형성장"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20,000원으로 내놓았다.
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2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7.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진투자증권에서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11.0%yoy, 기존점성장률 +2.0%)과 온라인몰(+41.9%yoy) 매출액의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주목해야 하는 부문은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외형성장이 빠르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4Q16 신세계디에프 매출액은 1,890억원으로 전분기(990억원) 대비 90.9% 증가했으며, 현재 일매출액은 25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 증가가 더딘 이유는 여전히 신세계디에프의 영업적자(-150억원)가 큰 폭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분기(-200억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면세점 사업구조상 변동비(수수료 및 판촉비) 비중이 높기 때문에 매출액 증가가 이익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분간 대규모 투자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2017년 신세계 투자포인트로 가져가야 하는 것은 수익성 개선이며, 이는 신세계디에프 적자폭 축소 여부에 달려있다. 면세점 일매출액이 25억원 수준까지 빠르게 올라온 상황에서 수수료 및 판촉비 감소 작업이 확인된다면, 주가 반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TRADING BUY
목표주가
246,333
300,000
19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2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에 목표주가 19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126
매수(유지)
220,000
20170117
BUY(신규)
2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126
유진투자증권
매수(유지)
220,000
20170126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250,000
20170125
신영증권
매수
270,000
20170120
KB증권
매수(유지)
2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