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새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새로운 퀀텀닷 모니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CH711(27형, 31.5형)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 WQHD 해상도, sRGB 125%의 높은 색재현을 갖추고 있다.
1800R의 곡률로 시청 몰입감을 높이고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떤 위치에서든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AMD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로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아이 세이버 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7`에서 전략 모니터 시리즈도 추가로 공개한다.
UH750은 28형으로 출시되는 초고화질(UHD) 모니터로 1ms의 빠른 응답속도 갖고 있으며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SH850(23.8형, 27형)은 WQHD 해상도와 3면 바운드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높낮이 조절뿐 아니라 화면 상하 각도 조절, 모니터 좌우 회전 등도 지원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모니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와 최고의 경험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