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화생명과 동남아 방카슈랑스 시장 공략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화생명 본사에서 `글로벌 방카슈랑스, 핀테크 시장 공동개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인니, 베트남 등 해외 동남아시장에서 현지 고객에게 선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과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국 내 우수 방카슈랑스 상품의 현지화 △해외 방카슈랑스, 핀테크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내년 1월 중 중국, 인니, 베트남 법인 현지고객 대상으로 저축보험, 양로보험, 직원단체보험, 신용생명보험 등 현지 맞춤형 방카슈랑스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핀테크 사업도 협력한다. 간편송금 시스템을 활용해 한화생명과 보험료 수납 및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공동개발 하는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은행과 보험부문 두 메이져 플레이어 간 긴밀한 협업으로 동남아 금융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증시정보>
[우리은행 2016년 예상 실적]
날짜 증권사(애널리스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16/11/14 유안타증권(박진형) - - 13410억
16/11/14 메리츠종금증권(은경완) - - 13330억
16/11/14 신한금융투자(김수현, 임희연) - - 13347억
[우리은행 2016년 예상 지표]
날짜 증권사(애널리스트) EPS(원) BPS(원) PER(배) PBR(배) EV/EBITDA(배)
16/11/14 유안타증권
(박진형)
1983 29715 6.4 0.4 -
16/11/14 메리츠종금증권
(은경완)
1972 30223 6.5 0.4 -
16/11/14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임희연)
1982 29297 6.4 0.44 -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전일 외국인이 148,540주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88,722주를 팔았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4,019,977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97,551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4,417,528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4%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우리은행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24%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87%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0.83%, 외국인 41.34%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전체 거래량의 41.34%를 차지하며 가장 활발한 참여를 보였고, 개인은 37.82%, 기관은 20.83%의 거래 참여율을 보였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이 56.98%, 개인이 27.16%, 기관은 15.85%를 기록했다.

투심과 거래량은 보통, 현재주가는 강세
최근 주가변동폭을 기준으로 한 현재 주가는 강세국면에 진입했고, 거래량만을 가지고 볼 때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보통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심리를 살펴보면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장기적으로 상승추세는 유효한 시점에서 단기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 주주현황]
성명 주식수 지분율 최종변동일
예금보험공사 185,017,161주 27.37% 2016년 12월 08일
국민연금공단 33,868,899주 5.01% 2016년 06월 08일
우리은행자사주펀드 2,913,155주 0.43% 2014년 10월 21일
우리은행자사주 93,969주 0.01% 2014년 11월 01일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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