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 한국수력원자력 아부다비지사장이 `올해의 자랑스런 한수원인상` 대상을 받았다. 안전 부문상은 조성득 고리2발전소장, 소통 부문상은 이영호 지역상생협력처 지역소통팀장, 창의 부문상은 김대웅 중앙연구원 설비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5일 경주 본사에서 제3회 자랑스런 한수원인상 시상식을 갖고, 이들을 포함한 영광의 얼굴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박웅 지사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 수주와 성공적 이행, UAE원전 운영지원계약(OSSA) 체결 등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병근 한수원 경영혁신실장은 “자랑스런 한수원인상이 정부3.0 시책에 따라 소통·공유의 확산, 직원 사기진작에 기여할 것”이라며 “직원의 힘을 모아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 신뢰에 바탕한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