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현 감사원장, 실시간 검색어 급상승 이유…무슨 일이? ‘술렁’
황찬현 감사원장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박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정윤회 씨가 수억 원을 받고 고위공직자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조 전 사장은 해당 고위공직자가 현직 부총리급 인사라고 밝혔으며 금품 액수는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 행정부의 부총리급 인사는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 감사원장, 국회부의장(2명)으로 ‘정윤회 문건’ 사건 이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사는 황찬현 감사원장이다.
한편 황 감사원장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감사원을 맡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