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일 신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이 15일 취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89년에 생기원에 입사해 천안연구센터 소장, 생산시스템 본부장, 부원장 등을 거쳤다.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 14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산업계의 위기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출연연 역할과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산업계 환경에 발 맞춰 생산기술 연구개발, 실용화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