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개원 5주년 연구성과 보고서 발간... 한국 기초과학 발전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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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리서치 하이라이츠 & 어낼러시스 표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개원 5주년을 맞아 그동안 주요 연구성과 및 통계를 취합한 `IBS 리서치 하이라이츠&어낼러시스`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는 26개 연구단이 내놓은 연구 성과 25선을 담았다.

전기장으로 반도체화 하는 그래핀 합성법, 제올라이트 소재 3차원 그래핀 구현, 세계 최고 출력 4페타와트(PW) 레이저 기술, 메탄가스 분해 성과 등을 소개한다.

IBS는 보고서에서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 `톰슨로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IBS 연구 활동 지표도 수록했다.

IBS는 인용영향력지수(1.96), 상위 1% 고피인용 논문비율(5.29%)에서 독일 막스플랑크협회, 일본 이화학연구소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1%` 연구자에도 최근 3년간 IBS 소속 연구단장 6명이 이름을 올렸다.

IBS는 `네이처 인덱스` 내 IBS 평가도 함께 소개한다.

IBS는 2012년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 중 71위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7위로 순위를 대폭 올렸다. 이에 따라 `2016 네이처 라이징 스타` 세계 100개 기관 중 1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 내용을 담은 보고서는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대학에 배포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