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와 자연과학캠퍼스(수원)를 연결하는 기가네트워크를 구축한다.
KT와 성균관대는 15일 글로벌 수준 스마트 혁신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성균관대 재학생은 서울-수원 캠퍼스 간 물리적 제한을 뛰어넘는 기가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클라우드 인프라와 성균관대 데스크톱 가상화(VDI) 시스템을 연동, 개인정보보호 수준도 한 단계 높인다.
KT와 성균관대는 기가 네트워크, IP 전화망, 클라우드는 물론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 운영하는 스마트 혁신 생태계 구현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은 “KT 기가 네트워크가 캠퍼스 간 물리적 단절을 해소하고, 학내 융·복합 연구·교육을 창조적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