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넷맨(대표 서승호)이 제11회 K-ICT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넷맨은 비즈니스, 사회진흥, 기술 선도 3개 부문중 기술선도부문에서 IPv6 네트워크 접근제어에 관한 기술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넷맨은 차세대 IP주소인 IPv6 기술연구를 통해 IPv6 네트워크 접근제어에 대한 독보적 기술을 확보했다. 넷맨이 보유한 IPv6 기술 특허는 국내 7개, 해외 특허 4개다. 그외 IPv6/IoT 기반 다수의 R&D과제를 수행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실시한 IPv6 테스트에서 IPv6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능 테스트도 완료했다.
서승호 대표는 “넷맨이 IPv6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한 이유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이슈를 한발 앞서 파악해 안전한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넷맨의 IPv6 네트워크 보안 기술이 IPv6로의 전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