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전자신문사 스타트업 육성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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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재단과 전자신문은 13일 경기도 성남시 킨스타워에서 창업자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승훈 성남산업진흥재단 기업지원본부장(오른쪽)과 양승욱 전자신문 전무.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전자신문사(대표 구원모)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장병화)은 12일 창업 지원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 제휴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지난 9월 투자사 요즈마그룹코리아와 벤처캐피탈리스트, 엑셀러레이터 등 6개 기관과 성남 지역 창업 생태계 기반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은 조치다.

전자신문사는 앞으로 성남창업센터 `정글온`에서 진행되는 창업 성장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우수 스타트업에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 기회 제공,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창업센터 `정글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개소하는 창업 성장 프로그램이자 공간이다.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19~21층에 위치해 있다. 연내에는 19층과 21층 공간을 우선 열고, 새해에는 20층에 독립 입주 공간과 커뮤니티 룸을 마련할 예정이다. 창업교육, 창업경연대회 등 창업 성장 프로그램 및 공간 지원, 멘토링, 국내외 네트워크 및 투자 유치, 우수 스타트업 매체 홍보 등 선순환 지원 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는 “성남시는 2012년 이래 전국 벤처기업 수가 1000개를 돌파하고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된 창업하기 좋은 도시”라면서 “스타트업이 성남 지역에서 더 많은 혁신형 창업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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