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에스(대표 안승욱)는 지난 5일 열린 `제53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티이에스는 2013년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3년만에 10배 성장한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공정장비에 적용하는 진공 이송로봇과 진공시스템을 글로벌 장비기업에 공급해 빠르게 수출 실적이 성장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OLED 설비 투자가 늘어나는 만큼 매출과 수출 실적이 더 상승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안승욱 티이에스 대표는 “국내 유일 진공 이송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진공로봇 중심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