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회장 김철균)는 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스마트 앱어워드 2016`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고 대상 `메리츠 다이렉트`를 포함한 18개 수상작이 소개됐다.
스마트 앱어워드는 2010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아이어워드위원회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 주최하고 전자신문 등이 후원했다.
수상작은 인터넷 전문가 2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366개 업체가 238개 후보작을 등록했다.
스마트 앱 최고 대상은 `메리츠 다이렉트(메리츠화재)`에 돌아갔다. `인터파크 티켓(인터파크ENT)`이 디자인 이노베이션대상을 받았다.
부문별 통합대상은 △생활서비스부문 `여기어때(위드이노베이션)` △공공서비스부문 `ZEUS 장비활용종합포털(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정보서비스부문 `삼성카드 베이비스토리(삼성카드)` 등이 수상했다.
김철균 인터넷전문가협회장은 “체계화된 평가시스템과 집단지성을 활용해 공정하게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인호 아이어워드위원장은 “시상식은 인터넷 트렌드의 산실이자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표] `스마트 앱어워드 2016` 수상작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