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의 공업교육 발전모색의 장 마련
‘2016경기도 중등직업교육연구회(회장 현수)’는 경기도 공업계교장단협의회 주관과 경기도교육청, 전자신문의 후원으로 11월30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경기도내 공업계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은 지난 10월 13일 상업분야를 시작으로 11월 2일 농생명·가사 분야 포럼, 11월 30일 공업 분야 포럼이 진행되었고, 12월 13일 통합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미래지향적 경기도 중등직업교육 여건 조성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대상은 경기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전문계학과 운영교) 교원과 관심있는 유관기관 임직원이다.
이날 공업계열 포럼에서는 SK C&C 임정우 팀장을 초청하여 ‘스마트 팩토리 전략 및 구현사례’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의 지능화된 공장에 대한 강연과 함께, ‘미래 사회를 대비한 공업교육의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민 박사의 강연도 이어졌다.
또한 군자공업고등학교의 섬유과목 수업혁신사례와 수원공업고등학교의 취업전력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전문 패널들과 같이 ‘산업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공업교육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 발표 및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현수 경기도중등직업교육연구회장(수원정보과학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한 공업계 고등학교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NCS기반 직업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경기도 특성화고의 내실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소기자 (m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