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융합과학기술포럼이 12월 8일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제 5차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의 산업동향에 대한 주제로 국회의원 이상민 의원의 환영사에 이어 단국대의 정재진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의 농업 분야 적용전략, 엔비디아의 류현곤 부장이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기술, M&N네트웍스의 김성원 대표가 인지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응용에 대해 발표한다.
인지융합과학기술포럼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기술을 포함한 모든 ICT기술의 중심에 ‘인간의 인지과정과 감성의 이해’를 놓고 인간중심적 과학과 산업기술을 융합하기 위한 ICT, 인문, 사회, 법률,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포럼은 미래 지식지능정보화 기술이 인본주의에 근거한 고부가가치를 추구하고, 인공지능에서는 다루지 않는 윤리적 문제 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관련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다.
인지융합과학기술포럼은 산∙학∙ 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지식지능정보화 사회를 준비하는 인지융합과학기술 산업 진흥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