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청년내일채움공제, 대표 사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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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중소기업 근속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청년과 여성 고용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을 보완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 우대사업을 28개에서 41개로 확대한다”며 “가입 대상도 현 청년인턴 수료자 1만명 외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 수료자 등을 포함해 5만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사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공시항목에 육아휴직 실적을 추가할 것”이라며 “정부 계약시 모성보호 우수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모성보호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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