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플란트, 라식, 로봇수술 등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가 공개됐다. 동일 항목 진료비는 최대 10배 가까이 차이나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도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12월 1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대 공개한다.
조사대상은 작년 887개 기관에서 올해 2041개 기관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최저가와 최고가를 단순 비교하는 방법과 최빈값 등 다양한 분석 자료를 공개한다. 비급여 알아보기, 주제별 정보, 지역별 정보 등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한다.
조사항목은 상급병실료차액, 치과임플란트, 시력교정술, 한방치료 등 제도적 비급여 14개 항목이 포함됐다. 다빈치 로봇수술, 체온열검사 등 항목별비급여 11개 항목과 초음파검사, MRI 진단료 등 급여기준에 의한 비급여 7개 항목도 포함됐다.

의료기관이 가장 많이 제출한 비급여 진료비용은 레이저각막절삭성형술(220만원), 다빈치로봇수술(1000만원), 초음파검사(8만원) 등이다. 위·대장 동시 수면내시경검사는 최대(32만원)와 최저(2만원) 가격 편차가 컸다. 목 부위 MRI 진단료(최고가 75만원, 최저가 24만8450원), 진료비추정서(최고가 50만원, 최저가 1만원), 양수염색체검사(최고가 126만원, 최저가 45만원) 등은 최고가, 최저가 모두 가격이 올랐다.
최저가와 최고가 사이 분포된 단일비용을 보면 최저가에 근접한 항목이 3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임플란트 최고가는 410만9600원이고 최저가는 70만원이지만, 최빈값은 150만원으로 병원 대부분이 최저가에 근접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