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텐센트·알리페이 등 핀테크 글로벌 리더 한자리에

핀테크 글로벌 리더들이 한국에 집결한다. 4차 산업혁명 촉매로 떠오른 핀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은 물론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핀테크 생태계 동맹을 구축키로 했다.

오는 29일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제4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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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열린 제3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 3회 연속 300명 조기매진을 기록한 스마트금융콘퍼런스는 실제 사업화와 다양한 전문가 전망을 들을 수 있는 핀테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4차 산업혁명, 핀테크 시대로의 진입`을 주제로 핀테크 주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사업 트렌드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차이나 머니의 주인공인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텐센트, 알리페이가 참석해 미래 핀테크 산업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언론사 최초로 릴리안 황 텐센트 위챗페이 사업부 총괄이사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전망과 텐센트 전략`을 공개한다.

최근 O2O사업 등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알리페이도 정원식 한국 지사장이 직접 참석해 모바일페이먼트 전략과 사업을 발표한다.

금융당국도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등 신 핀테크 사업 육성 전략을 공개한다. 산업계 대표로는 LG CNS가 오후 기조 강연으로 `빅데이터` 산업에 대해 혜안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스타트업과 다양한 융합 사업을 펼치고 있는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한화생명 등 핀테크 선도 기업이 대거 참여해 핀테크 혁신전략은 물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인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오픈플랫폼, 블록체인 등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다양한 신산업 분야 전문가 강연도 이어진다.

코스콤은 오픈플랫폼 기반 모바일 비즈니스, 옐로금융그룹은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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