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치, 기업인 소통의 장 ‘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 2’ 개최

스타리치는 지난 11월 17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2’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0여명의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국내 기업인들의 경영철학과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디랜드 박호걸 대표가 ‘갈대에서 얻은 지혜’,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이 ‘창의적 사고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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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2를 진행하고 있는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회장

메인 MC였던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지난 7월 시즌1 마지막 10회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국내 기업인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개최했다. 시즌2는 시즌1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될 것이며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즌2 소개와 더불어 김 회장은 “요즘 우리는 커다란 물결 속에 파묻혀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에서는 현재 경제상황을 ‘산업혁명 4.0’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이제는 산업시대를 넘어서 디지털 시대이기 때문에 디지털 혁명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기업가정신도 발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제는 인공지능이 경제 생태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앞 다퉈 보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공지능과 이세돌의 바둑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결국 인간이 승리하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기계를 만들 수 있지만 기계는 인간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성적 두뇌와 감성적 두뇌가 함께 공존한다. 인간의 이성적 두뇌와 인공지능이 경쟁한다고 가정한다면, 인공지능이 승리할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감성적 두뇌로 경쟁한다면 인간이 우세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디지털 혁명’ 시대에서는 감성적 두뇌가 경제 생태계를 변화시킬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경제상황을 살펴보면 실제로 감성적 두뇌로 경제를 지배하고 있다. 빅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빅 디자인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빅 데이터는 누구나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 빅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차별화할 수 있는 관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빅 데이터보다 중요한 것은 빅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빅 데이터를 무시하고 노동형으로 돈을 벌었지만, 이제는 좌뇌를 대신할 인공지능이 있어 빅 데이터를 활용할 우뇌형 산업이 많이 발전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는 “오늘날 세계를 이끄는 것은 기업가이다.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심에는 기업이 있고, 기업의 중심에는 기업가가 있다.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에는 건강한 기업가정신을 지닌 살아있는 기업인들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이러한 문화와 가치를 담은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되는 건강한 기업이 많이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시즌1은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는 제1회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디자인’ 기업가정신과 세이펜전자 김철회 대표 ‘결핍이 만든 성공’ 기업가정신으로 시작하여 제2회 테라웍스 양승식 대표 ‘도전’ 기업가정신과 후스타일 김진석 대표 ‘독서경영’ 기업가정신, 제3회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 ‘R&D’ 기업가정신과 한국인재인증센터 송수용 대표 ‘힐링 리더십’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4회 플라즈마코리아 김선호 대표 ‘도전’ 기업가정신과 부경 대표 ‘Give & Give’ 기업가정신, 제5회 3P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 ‘셀프리더십’ 기업가정신과 판다코리아닷컴 이종식 대표 ‘공유가치경영’ 기업가정신, 제6회 비앤알 배경철 대표 ‘노력’ 기업가정신과 미실란 이동현 대표 ‘동반성장’ 기업가정신이 진행됐다.

제7회는 고스디자인 정석준 대표 ‘위트경영’ 기업가정신과 체어로 안창규 대표 ‘건강한 기업문화’ 기업가정신, 제8회 다원물산 정근용 대표 ‘감성경영’ 기업가정신, 제9회 부광정밀공업 박유근 대표 ‘미래예측 경영’ 기업가정신, 제10회 제이씨텍 이영재 회장 ‘포지션 경영’을 주제로 열렸다.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기업의 규모 성장에만 치우치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강연과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상담을 희망한다면 스타리치 기업가정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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