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구매리더협회가 주관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구매 리더상` 시상식에서 `구매 최고성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매리더협회는 LG전자의 혁신적인 구매 전략 수립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높이 평가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구매계약을 전담하는 `MPA(Master Purchase Agreement) Task`를 신설했다. 품질, 법무 등 유관 부서와 협업해 구매 계약 협상 가이드와 정책을 수립했다. 협력사와 구매계약 체결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전사적 차원에서 계약 교육을 지속 실시해 계약 관리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LG전자는 2010년 `구매 표준 프로세스`를 제정했다. 세계 각지 사업장에서 동일한 프로세스로 구매 하도록 해 구매 투명성 확보, 공정한 협력사 선정, 상생 성과 창출 등에 앞장서고 있다.
엄재웅 LG전자 전략구매/GP FD 상무는 “수상으로 LG전자가 글로벌 구매 혁신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면서 “구매 전문 역량 강화와 프로세스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