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호(대표 김삼득)는 2년 연속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GGWP는 경기도가 △기업의 가족친화 운영 실태 △일과 가정의 친화성 △회사의 대외 이미지 △근무 조건 △지속 성장 가능성 △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미르호는 김삼득 대표가 매주 참석하는 주간 회의에서 회사 비전을 공유한다. 가족 친화적 소통 문화를 추구한다.
무상 직무교육, 사내 기숙사, 해솔어린이집 공동 운영 등 복지 정책이 높게 평가받았다. 직원이 의사 소통, 조직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점에 최고점을 부여했다.
올해 경기도 좋은 일터 인증위원회는 1차 서류 심사, 2차 현정 설문 조사를 거쳐 53개 회사를 GGWP에 선정했다.
김삼득 대표는 “회사의 진정한 평가는 직원들에게서 나온다”면서 “일본 유수 기업들처럼 직원들과 하나돼 100년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