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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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김국진 경영기획부 시설관리공단 국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2016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을 열었다. 이날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혔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기업 내 정보공유 정도, CEO와 근로자 간 신뢰지수, 자녀출산에 따른 지원 등 가족친화시스템 구축 여부를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왔다.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명호 이사장은 “일과 가정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공단의 가족친화경영 목표이자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본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친화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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