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IPO 철회 "내년 상장 재추진할 것"

3D커버글라스 및 스마트폰 커넥터 전문기업 제이앤티씨가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

제이앤티씨는 “적절한 기업가치 평가를 위해 코스닥 상장 공모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장 철회 주된 이유는 예상보다 낮은 기관대상 수요예측 때문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부터 진행했던 수요예측이 예상보다 밑돈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 희망공모가액은 주당 7500~8500원이었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시점이 `올해보다는 내년이다` 는 내부 경영진 판단과 시장관계자의 조언을 신중하게 검토해 내린 결과”라며 “상장시점을 2017년으로 순연시킨다”고 설명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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