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본지 11월 16일자 9면 참조
18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와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13곳에서 한정판 10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와 제조사 TG앤컴퍼니 합작으로 탄생했다. 태권브이 몸체의 메탈 재질과 색상 톤에 맞춰 풀메탈 디자인과 프로즌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피규어를 포함한 한정판 제품 출시는 국내 최초다.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 구매자에겐 △특별 제작한 태권브이 피규어 △40주년 기념 스토리북 △케이스필름 4종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파일 △한정판(1번~1000번) 보증 카드를 증정한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루나S(출고가 56만8700원)` 보다 3만원가량 비싸다. 태권브이 배경화면, 태권브이 주제가 벨소리 같은 다양한 UX(사용자경험)을 탑재하고, 후면에 별도 레이저 공법으로 태권브이 얼굴 이미지를 새겼다.
`루나S`는 프리미엄급 기본 사양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30대 이하 젊은 고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체 고객 중 30대 이하 고객 비중은 60% 이상이다. 내추럴실버, 클래식골드 색상 출시에 이어 로즈핑크가 추가되면서 판매량이 늘어 일 평균 1000대 이상으로, SK텔레콤 내 단말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