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7일 대구광역시와 스마트 헬스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협약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KTL 대경지역본부가 들어선다. 2019년 완공 예정이다. KTL은 의료클러스터 시험인증기관 건립으로 시험인증 기준을 마련해 스마트헬스케어분야와 이동통신분야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KTL과 대구광역시는 △정밀의료 △표준 빅데이터 기반 기업지원체계 △디지털·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의약품 등 생물학 안전성 △이동통신산업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행정·재정을 지원한다. KTL은 시험평가·연구개발·산업생태계 기반 구축·기업지원 등을 맡았다.
이원복 원장은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헬스케어 기능안전성, 성능, 신뢰성 시험평가 지원으로 관련 기업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