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매장에서 시연용으로 사용하던 아이폰6S 16GB 모델 가격을 최대 25만 가량 내렸다.
LG유플러스는 1일 매장 시연용(데모) 아이폰6S 16GB 모델 가격을 기존 69만9600원에서 47만원9600원으로 22만원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플러스 16GB 모델 가격은 83만3800원에서 58만1900원으로 25만1900원 인하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0일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32GB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이 9월 16GB 모델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LG유플러스도 매장에서 시연용으로 사용한 단말기 가격을 낮추며 마지막 `재고떨이`에 나선 것이다.
매장 시연용 아이폰6S 16GB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최대 8만원, 아이폰6S 플러스 16GB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최대 11만8000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장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 재고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1~2대씩은 시연용 아이폰6S 16GB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