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덕수궁에서 올레드TV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전`을 진행한다.
LG전자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유형〃무형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비롯한 올레드 TV 13대를 설치해 덕수궁 단풍을 즐기는 늦가을 나들이객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정관헌 입구에 올레드 TV 앞뒤와 좌우를 모두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경복궁과 고궁박물관에서 올레드 TV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등 전시회를 열었다. 누적 관람객은 10만명을 넘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부터 관람 시간을 기존 3시간(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에서 12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으로 늘렸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덕수궁의 늦가을 정취 속에서 더 많은 관람객이 차원이 다른 올레드TV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