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승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부사장)이 27일 오후 개최되는 `제9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정 부사장은 차세대 공정 연구개발(R&D)을 주도,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1960년생인 정 부사장은 2004년 삼성전자 시스템LSI 개발실 상무보, 2007년 상무, 2009년 시스템LSI 전무, 2011년 시스템LSI 제조센터장을 역임하다 2012년부터 반도체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정 부사장 외에도 전선규 미코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전준현 SK하이닉스 D램제품본부 D램설계그룹장(전무)가 대통령 포장을 받는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