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보기술(IT) 기업인이 4차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25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적합 스마트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여성가족부 `2016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여성에게 적합한 최신 스마트기술 트랜드와 발전 방향 조망, △2016 아시아태평양(APEC) 여성경제회의 참가 결과 소개 등 주제로 진행했다.
세미나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기업·학계·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장은 “한국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최신 스마트기술에 대한 정보와 시장 전망을 통해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여성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해 한국여성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