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K-BEC/인터뷰/빅데이터 기업협의회장]4차 산업혁명이끄는 데이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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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기업가치 10위권 기업의 절반 이상이 애플, MS, 구글, IBM, 페이스북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차지했습니다. 세계 시장 중심이 과거 하드웨어 중심에서 빅데이터·딥러닝·인공지능(AI)·검색 등 소프트웨어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강용성 빅데이터기업협의회장(와이즈넛 대표)은 “국내 시장에서도 빅데이터·클라우드·AI 등 차세대 ICT와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이 이뤄지는 제4차 산업혁명 논의를 시작으로 초지능사회, 초연결사회로 진입이 빨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4차 산업혁명 현안 중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는 빅데이터 분석·AI 등과 다양한 산업이 융합한 지능정보 SW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다”고 전했다.

“지능정보 SW 중심의 산업은 금융, 제조, 쇼핑, 모바일 등 시장과 연계된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입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금융, 의료, 교육, 쇼핑, 교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이 융합된 지능정보SW는 전 산업군에서 활용될 것입니다.”

또 “지능정보 SW는 기업의 투자 비용을 낮추고, 절감한 투자 비용을 혁신의 새로운 원동력 발굴을 위한 재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얘측했다. 서로 다른 산업간 융합은 대중소 기업간 협업과 상생으로 발전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 지능정보 SW 산업 주도권을 놓고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에 투자를 지속해, 지능정보 SW가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한국 지능정보 SW가 세계 시장으로 퍼져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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