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20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사업재편 기대는 시기상조"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0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이종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HOLD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적자 사업(HDI, LED)의 턴어라운드 전략과 전략 사업(카메라, 소재)의 성장 전략을 동시에 염두에 두어야 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인력 구조와 고객사, 그리고 전방산업의 성장 둔화를 감안하면 공격적인 사업 재편도, 공격적인 증설도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듀얼카메라의 고객사 내 독점이 주가에 반영된 상황 속에서 미주 고객의 출하량 증가는 제한적이고, 그룹 내 고객사들의 경쟁력 변화도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이익 상향의 가능성이 보인다. 적자 사업의 턴어라운드와 전략 사업의 성장이 모두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가 판단할 스마트폰 업황이나 인력 구조를 감안할 때 공격적인 증설이나 체질 개선 전략이 실행되기엔 이른 시점이라는 결론이다. 장기적으로는 FMM와 COF 등 OLED와 관련된 신사업을 기대하나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0월 12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4월 88,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0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
목표주가
156,667
1,150,000
93,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10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6.2%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1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9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020
HOLD
100,000
20160728
HOLD
100,000
20160712
HOLD
100,000
20160526
HOLD
100,000
20160523
HOLD
8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020
삼성증권
HOLD
100,000
20161017
BNK투자증권
매수(유지)
105,000
20161017
LIG투자증권
매수(유지)
104,000
20161014
흥국증권
매수(유지)
10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