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 게임사업 기술지원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 우베르 로레나디(Hubert Larenaudie) 유니티 APAC 대표,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글로벌 멀티 플랫폼 콘텐츠 엔진 개발 회사 유니티와 다양한 업무 제휴로 자사 게임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기술 협력으로 카카오가 퍼블리싱하는 유니티 엔진 게임을 최적화해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유니티 플랫폼 기술력 기반 카카오 게임 멀티 플랫폼 배포도 기대된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인터랙티브 2D, 3D, VR·AR 콘텐츠 개발에 사용되는 개발 플랫폼 `유니티` 개발사다. 상위 무료 모바일 게임 1000개 중 34%가 유니티를 사용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