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올바른 고객 응대와 개인정보보호 준수를 다짐하는 `SK알뜰폰 7mobile 유통망 클린 마케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서울에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SK텔링크는 결의대회에서 △유통망의 올바른 고객 응대 및 관리 방안 △알뜰폰 이용자 보호 업무 강화 △개인정보보호 관리 방안 등을 교육하고, 참가자와 이용자 보호·클린 마케팅을 위한 유통질서 확립, 불·편법 영업행위 근절, 소비자 피해 발생 사전방지 등을 다짐할 계획이다.
SK텔링크는 올해 `미스터리 쇼퍼`를 도입, 오는 24일까지 유통점 알뜰폰 서비스 상품 판매 과정에서 요금제, 약정조건, 위약금 등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는지, 본인확인 절차 준수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미스터리 쇼퍼` 도입 등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결의대회를 통해 유통망의 고객서비스 실태를 점검·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