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이상산·이진수)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 업무프로세스관리(BPM) 등 협업 소프트웨어(SW) 분야 대표기업으로, 국내 공공 시장 그룹웨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한국농어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국내 1000여개 공공기관과 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최근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상장과 더불어 IoT와 클라우드 기반 협업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는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력하며 연내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IoT 플랫폼인 `핸디피아`를 통해 귀뚜라미보일러, 알톤스포츠, 좋은사람들과 IoT 보일러, IoT 자전거, 웨어러블 스포츠웨어와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IoT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협업 소프트웨어 분야 독자 기술력과 업계 최고 수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과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6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