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51억원 규모 수탁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 551억원 규모, 총 206건 수탁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는 한국서부발전 사택 29세대(서산 동문코아루아파트 23세대 및 서산현대아파트 6세대)가 최초 감정금액에서 10% 차감된 금액으로 진행된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어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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