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상(학교 부문)=임진초등학교(교장 김정수)
임진초등학교는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했다. 지역적 특색과 교육공동체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초등 SW교육 모델을 마련했다.
교사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역할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연구하려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SW교육과 관련 전문성을 고취시켜 자긍심을 향상시켰다.
올바른 SW교육 정착을 위해 지역 및 전국 단위에 걸쳐 클러스터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교과연계 SW교육으로 전 학년에 위계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체험중심 학교교육을 위해 인적, 물리적 기반을 최적화했다.
◇교육부장관상(교사 부문)=고기식 영선중학교 교사
고기식 교사는 처음 SW교육과정을 접하는 학생에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수업 전개로 SW교육 관심도를 높였다. 또 학생이 동아리 교과과정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규교과 과정과 함께 방과 후 학교에서 SW교육과 SW 과학캠프, 전시회 관람 등 SW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 대상 SW선도학교로 거점학교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SW교육 관심도를 증가시켰다.
◇교육부장관상(교사 부문)=원인선 일산대진고등학교 교사
원인선 교사는 일상생활 및 지역사회 연계한 SW교육 지원으로 SW교육활동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SW중심대학 및 기업 연계로 체계적 진로 체험 및 심화학습 교육과정을 개발했고 다양한 SW교육 평가 방법을 제안했다.
지역사회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근 초·중학교 대상 SW교육 창의캠프 운영, 지역아동센터 SW교육 지원 등 교육 기부 및 봉사활동을 했다. 수업자료 모음집을 발간해 인근 초·중학교에 SW교육 수업사례를 공유 및 확산했다.
◇전자신문사장상(학교 부문)=포항제철서초등학교(교장 정형권)
포항제철서초등학교는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과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했다.
미래사회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자주적이며 창의적 SW교육을 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운영했다. 언플러그드 놀이, 알고리즘 놀이, 프로그래밍 놀이, 피지컬 컴퓨팅 등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래밍을 기초로 한 놀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NIE 활동으로 IT관련 지식의 꾸준한 습득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했다.
◇전자신문사장상(교사 부문)=최경철 예봉중학교 교사
최경철 교사는 SW교육에 창의교육을 접목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SW와 하드웨어로 구현되고, 이를 3D프린터로 제작해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했다.
본인이 직접 개발한 초소형 캔 위성, 디지털센서 교육보드, 3D프린터 기반 F1 시뮬레이터 등을 SW교육에 접목해 활용했다. 인공위성, 로봇, 카레이싱과 같은 청소년이 흥미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YB 소프트웨어교실, SW 디자인 아카데미, 디지털동아리 등 방과 후 학교를 운영했다.
◇전자신문사장상(교사 부문)=강윤지 이태원초등학교 교사
강윤지 교사는 세계시민교육과 SW교육을 접목해 특색 있는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정규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SW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교내외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다양한 페스티벌 및 캠프 운영, 칼럼 기고, 외부 공개수업, 서울시교육청 교육정보화 특수 분야 직무연수기관 운영, 서울초등SW교육연구회 SW교육 직무연수 등에서 성과를 공유 및 확산했다.
중국학교와 SW국제교류, 세계교육포럼 수업사례 발표, 외국 방문단 SW교육 홍보 등 국내 SW교육을 해외에 소개했다.
◇SW공제조합이사장상(학교 부문)=서울디지텍고등학교(교장 곽일천)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독자적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중심 전공별 심화 선택과정 운영으로 정보 인재 역량을 강화했다. 현장 종합 프로젝트실습 교육과정으로 문제 해결형, 체험형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전공 동아리를 활성화해 학생 중심 자발적·능동적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모바일 게임개발 학교 기업 운영과 현장실습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 운영을 자랑한다. 2016년에는 SW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프로젝트 중심 SW체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SW공제조합이사장상(교사 부문)=서형수 동수영중학교 교사
서형수 교사는 창의적 체험교육 전도사다.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 교육방법으로 언플러그드 방식을 시도해 기본적 알고리즘 개념 형성, 이진수, 데이터 압축, 네트워크, 비트맵 등 원리를 체험방식으로 학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소프트웨어데이를 개최해 RC카, 빛센서 농구대, 소리에 반응하는 스탠드 등 과학적 기기를 직접 제작해보도록 했다. 이외에도 앱 인벤더 실습, 스마트기기와 친해지기, 네이버의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 응용하기 등 학생 스스로 깨우치는 창의교육에 앞장섰다.
◇SW공제조합이사장상(교사 부문)=박춘연 한솔초등학교 교사
박춘연 교사는 신문활용교육(NIE) 모범 모델이다. NIE를 단계별로 개념을 정립해 1단계 `신문기사 읽기` 2단계 `자기 생각 기록하기` 3단계 `응용하기` 등이다.
NIE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SW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스마트 기기나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활동도 활발하며 SW교육과 관련한 연구나 발표 실적도 남다르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