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우리은행, "더 좋아질 2017…" 매수-미래에셋증권

발행일 : 2016-10-13 09:37 업데이트 : 2016-10-13 09:37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13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더 좋아질 2017 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6,0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증권 강혜승, 박용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7.9%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증권에서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2017 년으로 회수 지연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화푸빌딩 관련 매각이익, 기존 예상 밑도는 3Q16 대출성장률 등을 반영해, 2016 년 순이익 전망치를 6.5% 하향, 2017 년 순이익 전망치를 4.5% 상향 조정한다. 개선된 자산 건전성과 금호타이어 출자전환주식 매각이익 등을 바탕으로 2017 년 순이익은 견조할 것으로 판단되는 2016 년 순이익 대비 증가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에서 "우리은행 민영화가 성공한다면, 중장기 관점에서 더 나은 지배구조 보유한 민간은행으로서 기업가치 제고 노력 기울일 가능성 높고, 금융산업 전반적으로도 자율 및 경쟁 제고되며 효율성 높아질 수 있어, 우리은행뿐 만이 아니라 업종 전반에도 호재라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자산 건전성 개선으로 충당금 비용이 축소되고 실적 변동성이 줄어드는 펀더멘털 개선 시현 중. NPL 비율 하락, NPL 커버리지 비율 상승 등의 건전성 개선 추이는 3Q16 에도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5,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4,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6,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HOLD
목표주가	14,017	16,000	1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6,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4.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013	매수	16,000
20160927	매수	15,000
20160823	매수	15,000
20160720	매수	15,000
20160714	매수	1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013	미래에셋증권	매수	16,000
20161011	KB투자증권	매수(유지)	13,500
20161006	대신증권	매수(유지)	14,500
20161004	하나금융투자	매수	1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