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3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곧 저평가 해소 국면 돌입 예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4,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최보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4,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3.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3Q 영업이익이 1,868억원(+9% YoY, +4% QoQ)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다단계영업 중단에 따른 실적 영향이 미미할 전망이며, 2017년 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희박하고, 진보된 IoT/5G 조기 도입 이슈가 불거지고 있어 LGU+ Multiple 상승을 이끌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현실적으로 동사의 2017년도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은 낮다. 매출액 전망과 경영진 의지로 볼 때 그러하다. 선택약정요금할인 채택 가입자 정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폭이 금년보다 더 커질 전망이며 현 경영진 성향으로 볼 때 2017년에도 영업이익/순이익 감소를 용인할 가능성이 낮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는 진화된 IoT/5G 서비스가 바꿀 세상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인데 국내 통신 3사 중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는 역시 LGU+이다. LG그룹이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들만한 인프라를 가장 잘 잦추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시장수익률(유지)
목표주가
13,972
16,000
1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4,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유지)'에 목표주가 1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013
매수
14,000
20160928
매수
14,000
20160802
매수
14,000
20160615
매수
14,000
20160516
매수
1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013
하나금융투자
매수
14,000
20161011
IBK투자증권
매수(유지)
15,000
20161011
메리츠종금증권
TRADING BUY
13,000
20161005
SK증권
매수(유지)
14,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