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RFID 기반 첨단 물류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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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홀트 카디널헬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왼쪽)과 최동훈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이 CIMS 물류관리시스템 도입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서로 교환하고 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최동훈)은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카디널헬스와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기반 재고물류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카디널헬스 재고물류관리시스템 `CIMS`는 의료물품마다 무선 인식칩을 부착한다. 전용 물류보관함에서 입출고할 때마다 자동으로 실시간 기록된다. 담당자 한명이 흩어져 있는 검사실, 수술실 등 여러 곳의 의료물품 재고를 한 눈에 파악한다. 적시적소에 필요한 적정량 의료물품을 갖추고, 재고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최동훈 원장은 “실시간 물류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줄어든 물류관리 시간만큼 진료와 치료시간을 더 배정할 수 있다”며 “진료효율성과 병원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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