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는 음악포털 `벅스`에서 음원 `간편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각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음악을 감상하게 하는 등 음원 다운로드 기능 접근성을 강화한다.
간편 다운로드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가 가진 기본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활용한다. 결제 후 한 두 차례 클릭만으로 음원을 내려 받는다. 음원 파일명 등 설정 값은 언제든 조정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기능도 지원한다. 다양한 설정 조정을 원할 경우 기존 `벅스 다운로드 매니저`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용한다.
벅스는 “음원 간편 다운로드는 벅스가 가진 기술 노하우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정보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모든 사람이 음악과 함께 편안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