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 27일 착공…2018년 완공

경희의료원은 27일 후마니타스 암병원 착공식을 개최한다.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지상 7층, 지하 2층 건축면적 5950㎡(약 1800평) 규모다. 공사 기간 21개월을 거쳐 2018년 5월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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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전경

착공식에는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조인원 경희대 총장, 공영일 경희학원 이사장, 김의신 암병원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착공식은 `암환자를 위한 치유와 감성의 공간`이라는 암병원 컨셉에 맞춰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다. 예술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해 `디지털 명화전시 및 다양한 영상 상영` 등 디지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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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 암병원 입면도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정밀의학 중심으로 개인별 맞춤치료로 치료성과를 높인다.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의학·한의학·치의학·생명과학·의료인문학 등 다학제 협진과 글로벌 의료기관 협력 체계를 갖췄다.

임 의무부총장은 “환자가 중심인 치료, 치유 결합 시스템과 정밀의료 실천으로 새로운 진료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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