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직후 대기업 공채 서류접수 마감, 2~3일 전 최종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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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 채용설명회 모습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취업준비생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바빠진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17일 추석 이후에도 진행되는 대기업 신입 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주요 대기업 그룹사에서 다양한 직군을 모집 중이다.

삼성그룹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인 자, 2017년 1월~2월 입사가 가능한 자,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영어회화 자격을 보유한 자(OPIc 및 토익스피킹에 한함)이다. 전형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며 접수는 20일까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롯데그룹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건설·제조, 금융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지원하는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17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재학생일 경우 2017년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한 자,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2016년 12월 전역예정자 포함),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L-TAB(인적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 입문교육 순이며 접수는 20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SK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7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SKCT), 면접전형 순이며 접수는 23일까지 SK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CJ그룹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한 자, 2017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자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TEST 전형, 1차면접, 임원면접, 합격자발표 순이며 접수는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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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채 취업특강 모습 <제공 위포트>

아모레퍼시픽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 등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 최근 2년 이내의 영어말하기(OPIc 및 토익스피킹 등) 성적을 보유한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모집, 서류합격자 발표, 인적성검사, 1차면접, 인턴실습,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며 접수는 27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김대선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국내 30대 그룹사 하반기 채용은 거의 다 추석 연휴 전후로 진행된다”며 “마감 당일에는 늘 지원 페이지가 폭주하는 경향이 있으니 가급적 자소서는 미리 작성해놓고 마감 2~3일 전에 최종 검토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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