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에는 평소 모이기 힘들었던 가족, 친척까지 모두 모이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이번 추석 때는 음식이나 생활용품 세트 등 뻔한 선물보다는 소중한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딱 맞는 특별한 노트북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취미가 게임인 조카를 위한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부터 새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까지 올 추석은 노트대신 `노트북`을 선물해 보자.
에이서 `아스파이어 E5-575G 마스터`는 1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i5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950M 그래픽이 탑재 돼 있다. 프리미엄 텍스타일 패턴으로 화이트, 블랙, 레드,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 돼 있다.
에이서 텍스타일 패턴은 각도와 빛에 따라 무늬가 변해 디자인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으며, 긁힘 등에 의한 상처와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최대 12시간 지원하는 배터리와 USB 3.1포트(C타입), 128G M2 SSD 등의 스펙을 갖고 있다. 가격은 69만 9000원.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100s는 어메이징 S21e 노트북 후속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윈도 10 홈을 탑재한 11.6형 노트북으로 2GB RAM과 32GB SSD,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두께 17.5㎜, 무게 1㎏로 휴대성이 대폭 강화됐다.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에 화이트, 네이비, 레드 총 세가지 색상으로 구성 돼 있다. 가격은 20만원 대 중반이다.
에이수스 올인원 노트북인 A시리즈 2종(A556UB-DM136, A556UB-DM150)은 가격대비 높은 성능과 기능을 갖추고 있는 `가성비` 노트북이다. A시리즈는 무게 2.3㎏로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이다. 블루, 골드, 레드, 화이트 4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80~90만원대 사이로 부담을 낮췄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6세대 듀얼 코어 i76500U 프로세서를 탑재해 같은 가격대 타사 모델보다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전 세대보다 빨라진 초고속 SSD와 게이밍 유저들을 위한 엔비디아 지포스 940M의 결합으로 초고사양 게임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메모리 용량도 이전 모델보다 2배 많아졌다.
배터리 역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 기존 리튬 이온 실린더 배터리보다 수명이 3배 더 길고, 수백 번 충전을 거치고도 최초 충전 용량의 80%를 유지한다. 터치패드는 타사 제품보다 약30% 더 키우고 정확도와 민감도를 높였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