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현대건설, "해외 역량이 재부각…" 매수(유지)-KB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KB투자증권에서 6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해외 역량이 재부각되는 시점"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3,000원을 내놓았다.

KB투자증권 김세련, 김은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3.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투자증권에서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저유가 국면의 지속과 저마진 프로젝트의 손실 야기에도 불구, 단 한 번의 Big Bath 없이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한 현대건설은 타사 대비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수주 모멘텀이 지속되어 왔다. 해외 수주가 어려운 국면인 만큼 현대건설의 이러한 해외 부문 역량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투자증권에서 "러시아 비료공장을 포함한 13조원 규모의 오랫동안 묵혀온 현안 수주잔고가 발주처의 파이낸싱 마무리, 도급 금액 협상 마무리, 박근혜 대통령 순방 효과 등에 힘입어 2017년 중 매출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는 그동안의 현대건설 수주잔고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착공에 따른 해외부문 실적 역성장을 방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는 판단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한때 2016년1월 38,000원을 저점으로 기록된 이후 최근에 53,000원까지 다시 상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한동안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조정된 상승폭은 이전의 하락조정폭보다 강한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47,40053,00038,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53,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3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906매수(유지)53,000
20160728매수(유지)48,000
20160428매수(유지)48,000
20160128매수(유지)48,000
20160112매수(유지)3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906KB투자증권매수(유지)53,000
20160901KTB투자증권매수48,000
20160901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48,000
20160825메리츠종금증권매수52,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