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모바일 패션시장 공략 박차...`패션탭` 신설

SK플래닛 11번가는 모바일 플랫폼에 특화한 맞춤형 패션코너 `패션` 탭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코너는 모바일 화면에 11번가가 제공하는 18개 패션코너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모바일 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검색, 추천 기능 등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발 제품은 크기 별 검색 기능을 적용했다. 일부 패션잡화는 모델별 최저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가격, 브랜드, 배송형태 등 세분화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패션 상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고객이 많이 클릭한 상품 상위 50개 정보도 제공한다.

맞춤형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 연예인이 착용한 브랜드, 유행 스타일 등 패션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정보를 모은 `트렌드` 코너를 선보인다. 출퇴근 등 이동 중에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손바닥 안 패션잡지` 기능을 담았다.

심석 11번가 패션 유닛장은 “모바일로 다양한 패션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성향에 최적화한 패션 종합코너를 신설했다”라면서 “패션 콘텐츠 영역을 강화하고 전문 MD가 추천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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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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