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저축은행이 6일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대신 사잇돌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상품으로 연 7.4~19.9% 고정금리로 최대 2000만원을 최장 60개월(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급여, 사업, 연금 소득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추가이자 부담 없이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기존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를 통해 20%가 넘는 금리로 받은 대출을 전환하면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성욱 개인금융부장은 “이번 사잇돌2 대출은 서민들이 대출이자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민금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