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은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조경제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민경욱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벤처기업협회, 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한다.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하고, 미래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토론회는 박용호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좌장으로 발표자 7명이 각자 위치에서 바라본 창조경제와 사례를 발표한다. 정부 대책 문제점 진단과 향후 개선방안도 제시한다.
박용호 센터장은 `창조경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의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창조경제의 미래를 진단한다. 오태석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힘,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정부의 창조경제 지속방안을 제시한다.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는 `한국형 창조경제 진단과 제언`을, 신석하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창조경제 진단과 성공조건`을 주제로 학계가 생각하는 창조경제 현실을 논의한다.
임정민 구글캠퍼스 서울센터장, 이한주 스파크랩 대표,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 이성호 씨메스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밝히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민경욱 의원은 “현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적인 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실효성 있고 획기적인 대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선일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