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뛰어넘어 전 국민에게 참여의 문이 활짝 열려있는 `제10회 아이탑(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가 3일 전국 35개 고사장에서 열렸다.
아이탑 경진대회는 한국생산성본부(KPC), 전자신문사, 한국정보처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정보화 분야 우리나라 최대 대회다. 체계적인 학습, 교육으로 국민 정보기술(IT) 활용능력을 향상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해 국가 사무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아이탑 경진대회는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군인을 비롯해 실버, 장애인,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약 530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평가 종목은 △정보기술(ITQ) △그래픽기술(GTQ, GTQI) △정보관리(ERP) △국제컴퓨터활용(ICDL) △인터넷윤리(IEQ) △정보기술소양(UTQ) 등 총 7개 영역이다.
문제에 대한 해석력, 스피드 등 정보화 역량이 우수한 개인, 지도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상, 광역시장상, KPC 회장상, 전자신문사 사장상 등 다양한 포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21일 아이탑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7일 열릴 예정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