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SW업체 힘모아 해외 동반진출…SW중소포럼 성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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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중소포럼 운영위원회는 최근 강원도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16 SW중소포럼 정보공유회`를 개최했다.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업체가 해외 동반 진출한다. 국제 SW 품질 행사를 유치하고 공동 시장조사로 수출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은 최근 강원도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16 SW중소포럼 정보공유회`를 열고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조경휘 SW중소포럼 운영위원장, 주대준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장, 곽병진 미래부 과장을 비롯해 14개 포럼 관계자가 참석했다.

SW중소포럼 사업은 미래부가 매년 10여개 중소 SW업체를 포럼으로 선정, 활동 예산을 지원한다. 2010년 시작됐다. 선정된 포럼은 참여업체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 해외 진출과 사업 수주 등에 협력한다.

웹표준솔루션 포럼은 모바일 앱 접근성 실태 조사·시연, 일본 시장 진출 추진, 중국 시장 조사 등을 수행했다. SW테스팅기업 포럼은 `아시아 SW 품질네트워크(ASQN) 콘퍼런스`를 유치, 이달 27·28일 제주에서 개최한다. 핀테크플랫폼 포럼은 플랫폼 공동 개발, GIS 포럼은 지리정보시스템(GIS) 솔루션 공동브랜드 출시에서 각각 성과를 냈다.

조경희 SW중소포럼 운영위원장은 “중소 SW업체가 협력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며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중소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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