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시스템(대표 김광태)은 망연계 솔루션 `위가디아 티-무버(WeGuardia T-Mover) V2.0`이 국내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통과해 EAL3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망연계 솔루션은 업무망과 인터넷망으로 분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내부자료 유출과 외부로부터 공격에 대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망분리에 따른 업무 불편을 해소하면서 안전한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한다.
위가디아 티-무버는 `퓨처(Future) OS`로 설계된 어플라이언스 일체형 제품이다. 기존 스토리지 방식뿐만 아니라 논스토리지 방식으로 망 구성이 가능하다. 논스토리지 방식은 별도 서버 없이 구성 가능해 구축 시 비용 절감 효과가 높다.
주요기능은 △업무 서비스 연동 시 응용 업무 변경 없는 망연계 구현 △대용량 파일전송(10GB)과 빠른 전송속도(5Gbps), 최대 1만명 동시 접속 지원 △메일과 모바일 결재, 개인정보 검출 동시 지원 △멀티패스 회선 이중화, 에이전트 버전 자동 업데이트 등이다.
망연계통합관리 `위가디아 TM-SMC` 제공으로 다수 망연계 솔루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자동 로그 백업과 정책 뱅업 기능, 하드웨어 장애 시 빠른 복구 대응도 장점이다. 웹 방식으로 통합관리를 지원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통합인증서버 `위가디아 TMUS`로 여러 대 인사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한다.
김광태 퓨처시스템 대표는 “정보통신망 법률개정에 따른 망분리 의무화로 개인정보 취급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망분리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며 “최근 대법원, 한국가스안전공사, BC카드 등에 성공적으로 제품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망연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